[이데일리_닥터 뷰티] 부작용 줄이는 광대뼈 축소술이란?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동양인 얼굴의 특징 중 하나는 광대뼈가 발달 되었다는 점이다. 광대뼈가 넓고 튀어 나온 경우에는 지나치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첫인상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 정도다.
광대뼈는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부위로 어느 정도의 볼륨은 개성적인 모습을 만드는데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돌출된 경우에는 얼굴이 넓고 고집 있게 보일 수 있으며, 특히 여성에서의 지나친 광대뼈 돌출은 남성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광대뼈 축소술 후의 좋은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술 후 출혈이나 붓기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절골한 뼈가 제 위치에서 이동하는 등의 부작용으로 불편함은 없는지, 또는 흉터나 볼처짐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등에 대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안면윤곽수술 중 특히 광대뼈 축소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미소유성형외과원장은 수술 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조언을 하였다.
광대뼈 축소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첫째, 광대뼈 수술 부위의 박리 시 볼처짐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만을 노출시키고 박리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로써 볼처짐의 예방뿐 아니라 출혈과 붓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둘째, 절골하여 이동시킨 뼈가 원하는 위치에서 잘 붙게 하기 위해 뼈를 고정한다. 다양한 고정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미소유 성형외과에서는 이중 고정을 통해 수술한다고 한다.
셋째, 얼굴에 작은 흉터조차 남기지 않도록 입안과 머리카락이 있는 두피 내의 작은 절개를 통해 수술한다. 두피 내 절개를 통한 광대뼈 뒤쪽으로의 접근법은 흉터를 안보이게 하는 목적뿐 아니라 골막을 보호하고 신경을 다칠 우려가 없는 안전한 경로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은 방법이지만 이 방법을 채택한다고 한다.
넷째, 얼굴 라인은 정면과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조건 광대뼈를 줄인다고 해서 예쁜 얼굴형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옆광대는 적당히 축소하고 앞광대는 윤곽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대뼈 축소 수술의 핵심은 광대뼈의 앞쪽과 뒤쪽 부위 두 곳을 잘라 광대뼈 자체를 이동시킨 후 새로운 위치에서 고정하는 것이다. 광대뼈 수술을 위한 접근은 입안과 머리카락이 있는 두피 부분의 작은 절개를 통해 이루어진다. 수술 중 광대뼈를 절골하고 없애고자 하는 부위의 뼈를 깎아내며 광대뼈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 고정하는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수술은 전신 마취로 1~2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당일 퇴원이 충분히 가능하다.
광대뼈 축소술은 사각턱 축소술과 함께 안면윤곽수술 중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수술이지만 모든 경우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므로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 광대뼈 축소술에 대한 Q&A
Q : 광대뼈 축소술 시 고려해야할 포인트는?
A : 정면과 측면 모습, 자신에 맞는 얼굴라인을 고려하여 수술해야 한다. 무조건 광대를 축소한다고 해서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개인의 얼굴 특성과 라인을 고려하여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Q : 광대뼈 축소술 후 뼈가 자랄 수 있나요?
A : NO! 광대뼈 축소술은 광대뼈 자체를 안쪽으로 이동시켜 새로운 위치에서 고정하는 수술이므로 수술 후 다시 광대뼈가 커지지 않는다.
Q : 광대 축소술 후 통증이나 볼 처짐이 심한가요?
A : YES or NO! 뼈를 절골하거나 갈아내는 것 자체가 주는 통증은 거의 미비하다. 뼈에는 신경이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뼈 주변의 골막과 연부조직을 박리하는 과정에서 자극이나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볼처짐의 경우 수술 부위 광대뼈 노출을 위해 박리를 하면서 생기는 공간으로 인해 발생할 수는 있으나 박리를 최소화하여 이를 예방 가능하다.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서 시술이 이루어질 경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 미소유성형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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